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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열애 논란' 김수현, '굿데이'·'넉오프'·광고계 타격 불가피 [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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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현 상황에 대한 해명 직접 내놓을 지 관심
[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MBC 예능 '굿데이'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차기작 '넉오프'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12세 연하인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고인의 이모를 통해 확인한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커졌다.

또한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소속사 계약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소속사 설립 초기 김새론이 신인 배우들의 비주얼 디렉팅 등 업무를 도왔으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22년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당시 김수현과 소속사가 7억 원을 빌려줬지만,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후 채무를 상환하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사와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고(故)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주장, 두 사람이 김새론이 15세일 때부터 연애를 했다는 주장,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다"며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측이 법적대응을 경고하자, 가세연은 11일 한 차례 더 방송을 진행했고 김새론이 김수현과 찍은 사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한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김수현을 향한 후폭풍이 거세다. 김수현은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 황광희, 임시완, 정해인, 이수혁과 함께 '88즈'를 결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하차 및 방송 삭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디즈니플러스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시즌2 촬영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대책 회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넉오프'는 4월 공개를 목표로 다음 달 제작발표회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대책회의 중으로 전해졌다.

광고 업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의 안지혜 대표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모델 관련 모든 일정은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의 새 주장에 앞서 밝힌 공식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https://naver.me/FcmoL2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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