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BTS 제이홉이 SM 에스파 카리나와 JYP 트와이스 모모 나연과 함께 챌린지를 펼치며 엔터사 대통합을 이뤄냈다.
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제이홉과 카리나, 제이홉과 모모 나연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 챌린지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제이홉의 신곡 댄스 챌린지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보이그룹들 멤버들에 이어 이번에는 에스파 카리나, 트와이스 모모와 나연, 그리고 엔하이픈 니키까지 합류하며 한층 더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중단발로 자른 카리나는 안에 딱 붙는 크롭티에 헐렁한 난방 셔츠만으로 섹시미를 뽐냈고, 모모와 나연은 칼각 안무로 제이홉의 챌린지를 프로페셔널하게 완성했다.
제이홉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팬들로부터 인상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로인해 인연을 맺은 MC 전현무와 예능대상에 빛나는 기안84도 함께 챌린지 영상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제이홉은 "25년은 모두가 활짝 만개하여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거다. 좀 더 성숙하고 저에게 어울리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플랜으로 접근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완전체 컴백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6월 전역한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는 두 번째로 10월 전역했다.
RM, 뷔, 지민, 정국, 슈가 나머지 다섯 멤버는 올해 6월 전역 또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유나(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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