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겹경사” 카리나, 글로벌 찬사 이끈 플로럴 원피스의 美쳤다

[뭘인마]

에스파 카리나가 글로벌 패션계에서 연일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리나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2026 여성복 컬렉션’에 참석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플로럴 원피스

이날 카리나는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플로럴 롱 원피스를 착용했다. 우아한 실루엣이 강조된 디자인에 네크라인과 소매 부분을 장식한 도트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의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반묶음 웨이브 헤어와 내추럴한 글로우 메이크업. 과하지 않은 핑크 톤 블러셔와 촉촉한 립 컬러가 화사한 인상을 주며, 전체적인 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카리나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에 리본 장식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고, 골드 브레이슬릿과 브랜드 시그니처 백을 매치해 클래식한 감성을 완성했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 글로벌 스타 포스

밀라노 현지에서도 카리나를 향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행사장에 등장하자마자 팬들과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졌고, 해외 패션 관계자들은 그녀의 스타일링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SNS에서는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스타일”, “밀라노에서 가장 빛났던 스타”, “카리나가 입으면 패션계 트렌드가 된다” 등의 극찬이 이어지며, 카리나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 뮤직비디오도 장악… 카리나의 무한 확장

한편, 카리나는 지난 25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Ubermensch’ 타이틀곡 ‘TOO BAD’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카리나는 지드래곤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감각적인 듀엣 퍼포먼스를 펼쳤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무한 리플레이를 유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속 카리나의 작은 얼굴과 균형 잡힌 비율,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지드래곤의 독창적인 아트워크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리나가 입으면 곧 트렌드!”

밀라노 패션쇼부터 지드래곤 뮤직비디오까지, 패션과 음악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한 카리나.

그녀가 등장하는 순간, 그 자리는 곧 트렌드가 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