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다크패턴’ 규제 강화… 2월 14일부터 시행
가을낙엽
댓글 0온라인 쇼핑몰과 앱에서 소비자를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다크패턴’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규제를 강화한다.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은 오는 2월 14일부터 시행된다.
🔹 다크패턴이란?
다크패턴은 소비자가 원치 않는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디자인 기법을 뜻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무료 체험 후 자동 유료 전환, 서비스 탈퇴 과정 복잡하게 만들기 등이 있다.
🔹 새롭게 바뀌는 점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적용된다.
-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 시, 30일 전에 소비자 동의를 받아야 함
- 서비스 탈퇴를 어렵게 만들거나, 숨겨놓는 행위 금지
🔹 규제 효과는?
그러나 일부 다크패턴은 여전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하는 방식 등은 이번 법 개정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또한, 위반 시 부과되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충분한 제재가 될지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다.
https://v.daum.net/v/202502101748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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