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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잠 깨운 충주 지진…'규모4.2' 전국 문자 뒤→'규모3.1'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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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새 위력 44배 차이 문자 발송
유감 신고 총 23건…여진도 2회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7일 새벽 규모 3.1 지진 이후 여진은 2번 발생했다. 발생 2초 뒤 최초 관측됐고, 관측 7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충주 지진은 오전 2시 35분 34초에 지진 발생 뒤 충주 앙성 지진관측소에서 2시 35분 36초에 최초 관측됐다.

지진 속보는 관측 5초 뒤인 2시 35분 41초에 추정 규모 4.2로 발표됐다.

지진재난문자(긴급재난문자)는 2시 35분 43초에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세종, 전북, 충남, 충북 등에 발송했다.



기상청은 문자 발송 3분 뒤인 2시 38분쯤 추가분석을 통해 지진 규모를 3.1로 조정했다.

지진 규모 1.1 차이는 위력으로는 약 44배 차이 난다.

이에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조정한 추가 안내 문자를 2시 41분쯤 발송했다.

지진이 발생한 충주 인근에선 1978년 이후 현재까지 지진이 22회(규모 2.0 이상)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2시 54분과 3시 49분 각각 규모 1.4, 1.5로 총 2회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유감 신고는 총 23건(강원 13·충북 8·경기 2)을 접수했으나 피해 접수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 깊이는 9㎞로 나타났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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