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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조수사본부 “尹대통령에 18일 출석요구”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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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출범 닷새만에 尹겨냥
출석요구서에 ‘내란 우두머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다.

16일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이날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석을 요구한 장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 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다.

공조수사본부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구성돼 지난 11일 꾸려졌다. 출범 닷새 만에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날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출석요구서에서 윤 대통령은 내란죄 ‘우두머리(수괴)’로 명시됐다.


이날 오전 경찰 특수단은 윤 대통령 관련 수사 자료를 공수처에 넘겼다. 특수단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공수처 요청을 국가수사본부가 받아들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공수처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합동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 관련 수사 자료도 공수처로 이첩했다. 윤 대통령을 포함한 이들 5명에 관한 사건은 그동안 공수처가 이첩을 요구했던 건이다.

경찰 특수단이 윤 대통령 관련 내란죄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한 것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사건을 이첩한 뒤에도 모든 수사는 특수단이 도맡아 진행한다. 특수단 관계자는 “앞으로 영장 등 진행해야 할 수사가 많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려면 공수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광민 기자(doo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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