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싱크로유’ 최종회서 “출연료 안 받아도 돼” 돌발 선언

[뭘인마]

[뉴스엔 박아름 기자] 카리나가 '싱크로유' 출연료 반납을 선언했다.

12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 12회는 ‘역대급 레전드 특집’으로 전인권이 ‘서른 즈음에’, 임재범이 ‘눈의 꽃’, 윤도현이 ‘불장난’, BMK가 ‘돌덩이’ 커버 무대를 예고했다.

이날 전인권은 이름 석 자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뽐내며 시작부터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게다가 故 김광석 ‘서른 즈음에’ 커버 무대를 공개해 추리단의 열띤 반응은 한층 불타오른다. 전인권 ‘서른 즈음에’뿐 아니라 두 명의 전인권이 부르는 ‘걱정 말아요 그대’ 커버 무대까지 공개해 그야말로 기적의 마지막 회를 예고한다. 애절한 목소리로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는 전인권의 목소리에 추리단은 눈시울을 붉히며 몰입했다고.

이 가운데 카리나가 전인권의 레전드 무대에 돌발 선언을 해 관심이 집중된다. 카리나가 “출연료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라며 전인권의 감동적인 무대 향연에 출연료 반납을 선언한 것. 이에 추리단도 너도나도 출연료 반납 선언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싱크로유’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회는 12월 2일 방송된다.

박아름 jami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