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전자청원 > 국민동의 청원 > 의평원 및 예산낭비에 대한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의 의견을 적극 수용 요청에 관한 청원
동의기간 : 2024-11-13 ~ 2024-12-13
국회 홈페이지에서 올라온, 의평원을 지켜달라는 취지의 청원입니다.
청원이 왜 나왔냐?
1. 준비없이 졸속으로 의대정원 2천명을 단번에 늘리고 나니
의대교육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올해 꼭 의대 가야할 수험생이 누구인지... ???
준비해서 내년부터 증원하자는 의대의 건의도 무시하고, 4월 선거 앞두고 올해 의대증원을 강행했어요.
2. 갑자기 학생이 늘어나서 의대교육을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돈과 인력이 필요한데... 나라에 돈이 없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펑크 수십조. ㅡㅡ
3.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서 의대 교육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곳인 의평원이 있으면
졸속으로 의대증원한 지방 의대들은 인증을 통과하지 못할 거에요.
서남의대처럼 폐교되는 의대도 나올겁니다.
4. 정상적인 정부라면, 의대교육을 국제적인 수준에 맞게 정상화하려고 투자를 해야하는데
바이든 날리면이라 우기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의대를 평가, 인증하는 기관인 의평원을 없애기로 한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의평원은 애초에 국가 지원없이 민간자율로 운영되던 곳입니다.
무려 15년간 민간자율로 인증을 했었다고 하네요.
정부에서 탄압해도, 의평원은 살아남겠지만...
국회 청원에 동참하여, 의평원에 대한 정부의 탄압은 막으면 좋겠습니다.
의학계 원로들 의평원 15년간 민간자율…하던대로 하자
- 선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