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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마스크 쓸 때 가장 자신 있어"...역대급 망언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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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24)와 지젤(24)이 서로의 하관을 칭찬하며,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4일, 채널 'aespa'에 "아우디즈의 찾아서 투어. 흑백요리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카리나와 지젤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히든천재의 매장에 방문했다.

이날 제작진은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셰프와 백종원이 착용한 안대를 준비했다. 안대를 확인한 지젤은 "나는 지민(카리나 본명)이가 (안대)하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카리나에게 안대 착용을 제안했다.

이에 카리나는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안대)하자. 나는 네가 했으면 좋겠어. 네가 하관이 예쁘잖아"라고 대답했다. 지젤이 "너도 하관이 예쁘잖아"라고 반응하자, 카리나는 "나는 마스크 쓸 때가 자신 있어"라고 응수했다.

카리나의 마스크 발언을 듣던 지젤은 "나도 마스크 쓸 때 자신 있어"라고 말하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나는 "그러면 (안대) 밑으로 쓸까?"라고 재치 있게 물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제작진이 가장 자신 있는 요리에 대해 묻자, 지젤과 카리나는 간장계란밥과 고추장찌개를 언급했다. 지젤이 "(고추장찌개) 왜 안 해줘?"라고 묻자, 카리나는 "해달라고 안 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지젤이 카리나에게 고추장찌개를 부탁하자, 카리나는 "그래"라고 대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카리나는 고추장찌개 외에 미역국 요리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카리나와 지젤은 지난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했다. 노래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에스파는 이후 '넥스트 레벨'(Next Level),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을 발매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aespa' 영상 캡처


한아름(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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