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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리사 때문에 차별당해? 中 네티즌 억지 주장으로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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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중국 네티즌들이 루이비통이 블랙핑크 리사와 중국 배우 유역비를 차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루이비통 패션쇼에 리사와 유역비는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루이비통이 리사와 유역비를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역비가 착용한 의상이 리사가 지난 8월 블랙핑크 행사 당시 착용한 의상이라는 점과 리사는 패션쇼에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등과 가장 앞줄에 앉아 쇼를 관람했지만, 유역비의 모습은 앞 줄에서 보이지 않은 것도 차별의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에서 같은 의상을 시간 간격을 두고 앰버서더들이 착용하는 건 빈번한 경우인데다 유역비 역시 앞서 열린 루이비통 행사에서 맨 앞줄에 착석한 모습들이 포착된 바 있어 중국 누리꾼들의 과도한 비난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편 리사는 4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공개했다.

리사는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인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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