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향년 28세...안따까운 사망소식 전해

[뭘인마]

일본의 유명 가수 사유리가 9월 20일에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사유리의 남편이자 밴드 미세카이의 멤버인 아마아라시는 지난 27일 사유리의 공식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들과 언론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감사히 여기나, 취재를 삼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유리는 지난 7월 기능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노래를 중단했으며, 이를 통해 큰 심리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유리는 2015년 싱글 앨범 '초승달'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일본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