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레커'에 가장 피해 많이 입은 스타, 2위 쯔양 3위 김건모…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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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사이버 레커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로 장원영, 쯔양, 김건모가 뽑혔다.
'사이버 레커'란 연예인 등 유명인에게 일어난 이슈를 악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짜집기한 영상으로 이목을 끌고 돈벌이를 하는 유튜버들을 말한다.
29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사이버 레커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를 놓고 투표를 한 결과 장원영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만6832표 중 4200(25%)표로 1위에 오른 장원영은 사이버 레커로부터 남자 연예인과 치정관계라는 등 악성 루머로 피해를 받았다.
2위는 4157(25%)표로 쯔양이 차지했다. 먹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쯔양은 최근 사이버 레커들로부터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받은 정황이 공개됐다.
이후 사건에 대한 각종 추측성 루머들이 쏟아지자 영상을 통해 해명한 쯔양은 협박 관련 증거를 공개하며 자신을 협박한 사이버 레커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3위는 1501(9%)표로 김건모가 선정됐다. '미운오리새끼' 등 각종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건모는 2019년 사이버 레커 채널을 통해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방송에 하차하고 콘서트도 취소한 김건모는 사건 3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으나 사건 여파로 아내와 이혼하고 가요계를 떠났다.
이 외에 송혜교,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뒤를 이었다.
김학진 기자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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