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서비스 바로가기

메일받은메일수

메일함이 없습니다
메일함 생성을 위해선 Daum아이디가 필요합니다

뉴스를 읽다
'쯔양 제보자' 지목된 변호사 입장문…"미안한 생각"
뭘인마
등록 날짜&시간2024.07.23댓글 0

블로그에 글 게재…"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
"의뢰인 정보도, 비밀 유지 의무 대상도 아냐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1000만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의 사생활을 또 다른 유튜버 '구제역'(32·이준희)에게 넘겨준 제보자로 거론된 최우석 법무법인 현암 변호사가 "이유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라는 입장을 냈다.

최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커뮤니티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내용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4년간의 일들 저에 대한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의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함도 있다"며 "낮은 자세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흘리는 게 변호사인가' '자꾸 (사이버) 레커 탓을 한다' 등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최 변호사는 "레커가 준 자료로 돈 뜯는 줄 상상도 못했다" "의뢰인이 결정한 사항이었고 해당 정보는 의뢰인 정보도 아니다" "공익성도 있어 비밀 유지 의무 대상이 아니다" 등 답변을 추가로 달았다.

앞서 쯔양과 그의 법률 대리인인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달 18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최 변호사가 자신의 소속사 관계자 및 구제역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A씨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최 변호사가 지난해 2월께 구제역에게 자신의 사생활 및 허위 사실을 넘겨준 제보자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최 변호사가 A씨 사망 이후 이틀 만에 소속사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방향·탈취제 제품 홍보를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복수를 해야 되나 말아야' 등 발언도 뱉었다는 게 쯔양 측 입장이다.

이후 쯔양 측은 한 경제지에서 기자 겸업을 하고 있는 최 변호사와 언론 관련 업무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2300만원이 넘는 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9일 "쯔양 '과거 정보 유출 논란'의 핵심 인물인 전 남친의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제3자 신고가 전날 접수됐다"며, 최 변호사에 대한 직권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이창환 기자(leech@newsis.com)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