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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춤추다 상의 다 찢어져...아찔한 의상 사고에 팬들 '분노' [종합]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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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무대 의상에 또 문제가 생겨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14일, 에스파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의 공연의 마지막은 멤버들이 올 블랙 의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카리나가 무대를 진행 중에 상의 옆 부분이 찢어져 상체와 속옷이 거의 노출되고 말았다. 당황한 카리나는 한 손으로 상의 찢어진 부분을 잡고 다른 손으로 안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나의 무대 의상은 문제 발생하는 것에 대해 팬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심지어 노출 있는 상의다, 너무 한다", "이게 대체 몇번째임... 속상하네", "코디 뭐함", "왜 매번 카리나 의상만 이럼"이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중국에서는 아찔한 의상 사고가 인기 검색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 에스파가 '슈퍼노바'로 컴백했을 때도 무대 의상이 말썽이었다. 음악 방송 무대를 진행하던 중 카리나는 입은 블랙 상의의 한 쪽 어깨끈이 끊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카리나는 무대 중 어깨끈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고치려 했지만, 잘 고정되지 않아 무대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에스파가 '케이 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에 참석했을 때도 옷에 문제가 생겼다. 당시 카리나의 옷이 너무 빳빳한 소재로 만들어진 것인지, 그의 허리 부분은 피가 날 듯 빨개져 있었다.

카리나는 옷에 바늘을 달고 무대에 오른 적이 있으며, 신발 밑창에 문제가 생긴 적도 있다. 신발 굽 또한 높았고, 이는 격한 춤을 추는 카리나를 위험에 빠트렸다.

무대 의상으로 인해 연예인들이 불편하거나 다칠 수 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팬들은 이에 대해 크게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 여성 아이돌의 경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경우가 많기에 의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스브스케이팝 ZOOM', 웨이보

공지현(g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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