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선공개 타이틀곡이다.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내 안의 폭발을 초신성에 빗댔다.
에스파는 전작인 '블랙맘바(Black Mamba)'과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트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걸스(Girls)', '도깨비불(Illusion)',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스파이시(Spicy)', '드라마(Drama)'에 이은 통산 10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에스파의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는 미국 매체 업록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금주 최고의 신곡'에 선정됐다.
댄스곡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 등을 기반으로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슈퍼노바'를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켄지(KENZIE·김연정)와 H.도요사키(Toyosaki)가 참여했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일본 나고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아레나 투어 '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펼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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