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뉴스를 읽다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뭘인마
댓글 2

클럽 버닝썬의 전 직원이 "주기적으로 버닝썬에서 여성 접대를 받은 경찰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주장을 내놨다.

2일 MBC 시사·교양 'PD수첩'은 5년 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되짚었다. 버닝썬 사건에는 유명 가수인 승리, 정준영 등도 연루됐다.

이날 방송에선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버닝썬의 전 직원 A씨는 방송에서 "서울의 강남경찰서 ○○○이랑 서초경찰서 ○○○, 이런 분들은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를 받았다더라"고 주장했다.

돈을 받는 행위는 증거가 남을 수 있으니 경찰 관계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 버닝썬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을 때, 경찰은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유착은 결코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버닝썬 전 직원은 "(경찰 신고 시) 저희가 경찰들에게 '진입은 기다려 달라'고 말한 뒤 (클럽의) 윗분들에게 컨펌받았다"며 "그때도 경찰들은 먼저 (클럽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경찰들이 피해자 말보다 클럽 직원들 말을 우선적으로 믿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35년 경력의 전 강력계 형사 백기종씨는 "(신고가 있으면) 당연히 현장에 진입해야 한다"며 "잘잘못에 대해 실랑이가 벌어졌으면 현행범 체포하든지, 임의동행으로 지구대나 파출소에 데리고 가는 게 정당한 집행 절차"라고 꼬집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2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 Loading...
  • Loading...
페이지 위치정보
  1. 현재 페이지1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