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과 서현이 무슨 잘못인가?

[해피 엔딩987]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목도 참 이상한 드라마...

안동 병산서원 훼손 문제로 시끌시끌하던데. 

기사마다 남주 택연과 여주 서현의 얼굴이 떡!!!

배우가 무슨 잘못인가?  

기둥에 못치고 등 다는 게 배우의 일인가? 

결국 연출을 맡은 감독이나

조명이나 미술, 촬영을 맡은 감독들의

무지하고 무식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책임자와 스텝들은 다 도망가고 

어린 주연배우들만 얼굴이 팔리고 있으니

불합리도 이런 불합리가 없다. 

비난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어린 주연배우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택연은 허리디스크까지 치료해가며

군복무을 한 모범 연예인이고, 

순둥한 서현은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으로

넋이 나간 김정현의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끝까지 침묵하고 미소로 견뎌낸 착한 아이인데...

개인적으로 택연과 서현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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