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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톡
6년 연애, 결혼식 3주 남기고 바람나서 파혼했습니다.
소인배
댓글 1

25년 08월 12일 오늘 생긴일이여서 감정이 채 추스러지지 않아서 두서가 없으며 뛰어쓰기와 맞춤법이 틀릴 수 있을 것 같아 읽기 불편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제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다신 상간남녀를 세상에 내어놓으면 안된다 내 인생을 망쳐버린 만큼 이 상간남 상간녀가 두고두고 쪽팔리고 후회하길 바라며, 이글이 많이 퍼지길 바래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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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제가 결혼할뻔한 사람인 상간남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저는 부산사람 A는 양산사람으로, 19년에 만나서 교제를 시작하여 6년간 만나왔습니다.
A는 양산에서 1인샵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신혼집은 A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하였고
저는 신혼집은 3월에 구했으나, 직장을 나오게 되며 7월부터 A와 신혼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8월 말에 저희는 식을 올리기로 한 상황이기에 미리 동거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나름 성격차이는 있으나, 시댁과도 3~4일에 한번씩은 들리면서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있었습니다.

다만 신혼집을 구한후 현저하게 관계횟수가 줄었었는데요. 6년 연애동안 주에 1번~2번 정도는 관계를 하던 저희가 신혼집이 생긴 4월 이후 관계를 가지는 것이 한달에 한번 정도로 텀이 생기면서 이상하다고 여겼으며, 이에대해말하자 A는 성관계를 예전만큼 가지고싶지않다. 컨디션이 별로다. 이젠 언제든 할 수 있다 생각하니 더 그렇다. 라는 말을하며 혼자 스트레스받을 때 풀기에 나와는 관계를 가지는 것이 좀 부담된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말을 믿었던 제가 바보가 된 것처럼
오늘 점심때 A와 함께 먹을 점심을 싸서 가게로 찾아갔고

A의 휴대폰이 켜져있어 친숙한 이름(00햄)인데 왠지 절대 하지않을 것 같은 프로필사진에 남자한테는 절대 그런 답을 하지않을 것 같은 E의 답장 내용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확인하니 3년전에 A가 바람을 폈던 여성이였습니다. 제가 연애시절 A를 너무 좋아했어서 한번만이라고 참고 넘어간게

이렇게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 되어버리며 여러분에게 갑갑한 상황을 전달드려 죄송합니다

대화내용을 확인하니 A와 상간녀는 지속적으로 계속 만남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내용을 포착하였습니다.

결혼식 2주 전까지도 이 여성을 A의 가게로 불러서 관계를 가진 것을 시인하였습니다.

저는 20대를 다 A와 연애를 하였고 1년 6개월 가량 결혼을 준비하여 30대를 맞아서 너무 억울할뿐더러

A와 관계한 저가 혹시 성병에 걸리지않았을까 너무 두렵고 몸서리치게 더럽고 화가납니다.

저는 A와 주고받은 카톡내용을 제 핸드폰에도 보내고, 즉시 A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에게도 알렸습니다. 오늘 제손으로 예식장, 플래너, 드레스샵에게 결혼식 3주전에 파혼통보를 남기고 위약금만 남았습니다.

제 20대가 너무 안타깝고 제가 제정신으로 멀쩡히 살 수 있는지, 남들이 날 손가락하지 않을지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지금 제게 남은것 한과 악밖에 없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A와 신혼집 침대에서 누워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저는 단 하루만에 파혼을 하며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 상간남녀가 무탈하고 평생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기에,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간통법이 폐지되었지만 상간녀에게도 파혼의 책임을 물을수 있을지 여러분께 여쭈어보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최대한 해당 내용이 많이 퍼지며 제게 좋은 의견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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