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이 맞는말이긴 한데 돈벌고 아픈 내 입장에서 후회는 안해 나는 남들 얘기하는 흙수저출신이야 고생고생하다가 지방에 가게를 열고 장사가 잘되다가 운좋게 납품의 기회가 생겨 새벽인지 밤인지 모르고 일을했지. 코피가나도 모르고 잇몸이 아파도 못느꼈어 내가 이렇게 벌면 피맺이게 이를갈던 가난을 내 자식대에서는 끊을수 있으리라 하고 생각했고 지금 애들은 잘 살고있어. 내 평생 마지막 할일은 내 부양을 자식에게 맡기지는 않으리라 하는 그것 하나였어. 지금은 다 이루었어. 아이들 다 키웠고 다 키웠다는 의미는 더 이상 내가 걱정안해도 알아서 자신들의 삶을 영위할 만큼 자립도가 완성되었다는 이야기지. 비록 지금 일년에 두어번씩 입원하고 얼마전에는 영면면회를 오셔야 할것같다는 고비도 넘겼지만 나는 괜찮아. 우리 부모들은 이혼 했지만 난 아냐. 학생때 수업료를 내지않아 출석해도 결석으로 잡히고 그랬어도 난 괜찮아. 나는 생각했어 내가 결혼하면 나는 내 아이들의 아버지니까. 나는 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니까. 내 모든것이 아까울것이 있을까 하고.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야.나는 아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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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맞는말이긴 한데
돈벌고 아픈 내 입장에서 후회는 안해
나는 남들 얘기하는 흙수저출신이야
고생고생하다가 지방에 가게를 열고
장사가 잘되다가 운좋게 납품의 기회가
생겨 새벽인지 밤인지 모르고 일을했지.
코피가나도 모르고 잇몸이 아파도 못느꼈어
내가 이렇게 벌면 피맺이게 이를갈던
가난을 내 자식대에서는 끊을수 있으리라
하고 생각했고 지금 애들은 잘 살고있어.
내 평생 마지막 할일은 내 부양을 자식에게
맡기지는 않으리라 하는 그것 하나였어.
지금은 다 이루었어. 아이들 다 키웠고
다 키웠다는 의미는 더 이상 내가 걱정안해도 알아서 자신들의 삶을 영위할 만큼 자립도가 완성되었다는 이야기지.
비록 지금 일년에 두어번씩 입원하고 얼마전에는 영면면회를 오셔야 할것같다는
고비도 넘겼지만 나는 괜찮아.
우리 부모들은 이혼 했지만 난 아냐.
학생때 수업료를 내지않아
출석해도 결석으로 잡히고 그랬어도 난 괜찮아. 나는 생각했어 내가 결혼하면
나는 내 아이들의 아버지니까.
나는 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니까.
내 모든것이 아까울것이 있을까 하고.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야.나는 아버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