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내 눈물 터졌다 "남편 암, 아들 자폐, 딸 우울증 너무 힘들어" (조선의 사랑꾼)[종합]
가을낙엽
댓글 0위암 치료 후 2016년 라디오 DJ 시절 패혈증이 발병했다. 김태원은 "생방송을 가는데 코피가 탁 터졌는데 안 멈추더라.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갈증 때문에 샤워기를 틀어서 입에다 대고 잤다. 그다음 날 행사가 없었으면 나는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케줄 때문에 집을 찾은 매니저가 김태원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패혈증은 2019년 '불후의 명곡'을 하던 당시 재발했다. 그 후유증으로 김태원은 후각을 읽고 시각까지 손상됐다. 오토튠도 틀리다고 할 정도였던 절대음감 역시 많이 잃었다. 두 번째 패혈증 이후 김태원은 완전히 술을 끊었다.
아내는 "아들은 태어날때부터 자폐 스펙트럼이고 발달 장애였고, 딸도 우울증이 심하지 않았나"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딸은 현재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좋아졌지만 우현이와 김태현이 현재 진행형이지 않나"라고 그동안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세월을 회상헀다. 김국진은 "필리핀에 있을 때는 자식을 돌보고 서울에는 남편이 아프고 양쪽으로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50225n00107?issue_sq=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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