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사이판 후기.(매우 주관적)
괌으로 8번정도 다녀오고 사이판도 한번 가볼까 해서 예약.
가장 유명하고 프로그램도 좋다는 PIC를 픽!*3연박하면 FLEX라고 뭐 프로그램있는데 유용하지 않음. (올 인클루시브). 8/11~8/16 일정으로 다녀옴.
1. 객실 노후화
뭐 오래 된 만큼 어쩔 수 없음은 인정. 감안 하고서라도 에어컨 덜덜덜~(룸체인지를 해도 걍 그럼). 청소 상태는 양호.
2. PIC의 자랑인 수 많은 프로그램이 대부분 축소 및 삭제
애기들이랑 놀게 없어서 스노클링, 마나가하 섬 스노클링, 애들 물놀이만 함.
3. 올 인클루시브 맞아??
조,중,석식의 뷔페 가짓수가 적어도 너무 적다. 제공되는 알콜 종류도 맥주(아사히, 테라), 화이트 레드와인 땡. 바에서 제공되는 칵테일도 없다..내 술!!
석식으로 고를 수 있는 PIC FLEX 옵션 중 BBQ 식당도 경치는 좋지만 너무너무 메뉴가 없...
4. 바다가 다 죽음
산호가 몰살 당해서 배타고 나가는 것 말고 볼 수 있는 물고기 종류가 극히 제한적 5종..?
5. 쇼핑몰의 부재
조텐마트? ABC 마트? 정말 살만한 게 없다.
6. 선택지의 극한 제한
식당, 쇼핑 등 대부분 복구가 안되어 그런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극히 제한적임을 느낌..
너무 궁금하여 탑승한 택시 기사한테 물어봄.
"싸이판 왜 이지경임? 원래 이랬을 것 같진 않은데?"
기사 "18년도 태풍이 엄청 많이 왔다. 모든 인프라가 무너지고 아직도 복구가 거의 되지 않았다."
"길에 왜이렇게 사람이 없나"
기사"주민들 및 원래 사업을 하던던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들 모두 돈을 벌기위해 하와이 괌으로 떠났다. 돈이 돌지 않는다."
"미국령 치고 경찰도 안보인다." -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경찰차 제복입은 경찰 1도 못봄
기사"맞다 경찰들도 다 빠져 나갔는지 없다. 하지만 안전하니 걱정마라."
뭐 그냥..극히 주관적일 뿐이니 참고만 하라고 일기쓰듯 끄적여 봄..ㅋ
ㅊㅊ : ㄱㄷㄹ
-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