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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절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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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나 구본승은 저나이때가 되면 미래를 꿈꿀 그런 철부지같은 환상을 지나친지 오래다. 그런 환상을 꿈꾼다면 아직 세계관이 완전 정립되지 않았다고 볼수 있다.

현재에 만족하고 거시기만 강렬하길 기대하며 누리는것 외에 딴것을 기대하긴 어렵다.

허약해 보이는 구본승으로선 벅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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