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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89세 어머니 10년째 보호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국제결혼피해센터 대표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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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참 무서운 병이고 가족들이 매우 힘든 시련과 고통을 주는 병입니다. 어머니는 수시로 가출하면서 거리를 방황하여 경찰에 연락하는 등 찾아야 하고, 수시로 밤새 잠 못자고 똑 같은 이야기를 자식들에게 질문하면서 가족들까지 수시로 잠 못들게 하고, 또한, 수시로 몇시간씩 낮이고 밤이고 같은 질문들(손주들이 성인이 되었는데 아기때 기억으로 찾아야 한다... 찾으러 간다... 수십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와 할머니 어디가셨나 등등등)을 하시고 그 밖에도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음식인줄 알고 먹는 등 수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저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안좋은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자주 넘어져서 크게 다치고 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등 수개월을 고생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10년간 치매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면서 어머니의 건강 일지를 10년간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수년간 치매약(의사들이 치매의 진행을 미룬다고 복용 권유)도 복용을 도와 드렸으나 치매 약을 현재 5~6년째 중단한 이유로는 약을 수년간 복용하거나 복용을 중단하여도 치매 증상이 똑 같았기 떄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치매악화의 진행을 멈추는 것에 가장 큰 행동으로는 치매 약보다. 영양식 음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어머니를 수시로 재미있게 해드리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치매약을 드시고 보살펴 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약을 중단하고 보살펴 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더 많은 연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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