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을 보니 박지윤님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많이 힘드셨죠??
근데 과정을 보니 문제의 시점은
최동석님이 9시 앵커 에서 내려오면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동석님의 의처증이 연애때나 신혼 초부터 있었던 건 아닐거 같고..
최동석님이 9시 메인앵커 하차하게 된 것은
코로나시기에 박지윤님의 여행 인스타와 그로 인한 대중의 간섭에 불필요한 감정 표출로 인한 대중의 하차요구와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박지윤님은 쿨하게 프리선언을 위해 사표를 던진거지만
최동석님에게 공영방송의 메인뉴스 앵커직 하차는
클론의 강원래씨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여 가수활동이 어려운 거와
프리미어 축구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더이상 선수활동이 어려울 때 오는 스트레스와 비슷했을 거 같습니다.
그 스트레스로 점점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은 본인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아나운서를 스스로 포기하게 되었고
40대 가장의 실직 스트레스는 우울증으로 오고
더 심해져서 말도 안되는 의처증까지 변질 되었겠지요.
손톱을 물어뜯고 우는 아이에게
손톱 뜯는 거를 큰 병이라 생각치 않고
원인이 무엇인지 보지 않고 떼쓰는 행동만 보신거 같아요
"그만 울어! 너는 왜 엄마를 힘들게 하니? 엄마도 너 때문에 힘들어 죽겠어!" 라고 하신거 같아요.
박지윤님이 밖에서 타인에게 베푸는 너그러움이
남편이라는 이유로 남편은 듬직해야한다는 이유로
힘들어하는 남편이 가엾다고는 생각하지 못하신거 같아요.
강원래님 김송님 부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거로 압니다.
모든 부부가 힘듭니다.
결혼할 때 한 맹세..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서로에게 의지하고...가 참 중요하더라고요.
친구도 어려울 때 내 옆에 남아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이..
어려운 상황일 때
두분이서 상담이나 적극적인 심리치료를 통해 관계회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셨다면
무분별한 쌍방간의 상간소송이나 이렇게 연일 메스컴에 도배되어 두분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아이들에게 가는 고통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가정이었을 때를 생각하시고
헤어지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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