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동시에 대어급 신인 여돌 데뷔
둘 다 뜰것 같긴 한데 누가 먼저 웃을까??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소속사 선배의 이름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키키는 '아이브 동생 그룹', 하츠투하츠는 '에스파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브와 에스파는 명실상부 K팝을 이끌어가는 걸그룹이다.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아마겟돈'-'위플래시'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아이브는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새해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키키와 하츠투하츠는 최고의 걸그룹을 보유한 스타쉽과 SM이 선보인 새 걸그룹이다. 키키는 스타쉽이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고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는 '아이브 동생 그룹'과 '에스파 동생 그룹'은 각 회사의 역량을 끌어 모았을 것이 분명하기에 자연스레 관심이 쏟아졌다.
다만 당초에는 발매 시기에 차이가 있어 대결 구도가 그리 뚜렷하지 않았다. 그러나 키키가 한 달 먼저 선공개곡을 선보이며 대중들이 체감되는 차이는 줄어들었다. 알음알음 형성되어있던 대결 구도는 음원 발매가 겹치며 조금 더 명확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물론, 대결 구도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건 아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음악과 감성을 충분히 어필한다면 오히려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키키와 하츠투하츠의 선배 그룹인 아이브와 에스파 역시 각자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내며 공존하고 있다. 키키와 하츠투하츠가 선배들처럼 공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아이즈(ize)(https://www.ize.co.kr)
재밌는건 뮤비 공개했더니 둘다 민희진 향기가 느껴진다는 평이 많음. ㅋㅋ
진짜 이럴때 보면 민희진이 대단한건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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