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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거중기
서태지보다 인기 많아 하루에 1억씩 벌었던 90년 인기 혼성 그룹 근황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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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투투 인기
하루에 1억 벌었던 시절
결국은 해체 수순 밟아

1990년대 혼성 그룹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투투’ 근황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투투는 1994년 ‘일과 이분의 일’로 데뷔해 데뷔하자마자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투투는 건당 2천만 원의 행사비를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하루 12번의 행사를 소화해, 차로 이동하기가 힘들 경우 보트, 퀵 오토바이, 헬기 등을 탄 적도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투투가 활동하던 시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서태지가 군부대 행사를 끝낸 뒤 “우리도 여기서는 너희한테 안 된다”라며 투투의 인기를 인정한 일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 1억 원 이상의 돈을 벌어들여 사무실에 현금 뭉치가 쌓였었다는 투투.

하지만 정작 투투 본인들은 밥 먹을 돈도 없어 스케줄 있는 날만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참다못한 투투 멤버들이 소속사에 돈을 요구하자, 소속사 측은 “연예계 활동 그만하고 싶냐?”라며 협박성이 담긴 말로 투투 멤버들을 옥죄어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다고 합니다.

특히 투투의 유일한 여성 멤버 황혜영은 해체 후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아 4년 동안 집에서만 지냈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본인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고, 황혜영의 패션에 대한 구입 문의가 쏟아져 온라인 쇼핑몰을 차리게 됐다고 합니다.

황혜영의 온라인 쇼핑몰은 큰 성공을 거뒀고, 현재 100억대 매출을 올리며 20년째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황혜영은 “양말 한 켤레도 내가 직접 보고 결정한다. 내가 파는 것들은 다 써 본 것들이다. 물티슈는 아이들도 쓰니 맛까지 보며 체크했다”라며 사업에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황혜영은 “양말 한 켤레도 내가 직접 보고 결정한다. 내가 파는 것들은 다 써 본 것들이다. 물티슈는 아이들도 쓰니 맛까지 보며 체크했다”라며 사업에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황혜영이 속했던 전설의 혼성 그룹 ‘투투’의 안타까운 일화에, 누리꾼들은 “인기가 그렇게 많았는데 밥도 못 먹다니…”, “소속사 너무 못됐어요”, “그래도 잘 돼서 다행”, “투투 해체 없이 지금까지 봤으면 좋았을 텐데”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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