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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거중기
하니가 한국말 더 잘 한다는 국정감사 김주영 - 하니 발언들
태닝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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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저는 이런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왜 그 분이 일을 하는 환경에서 그런 말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제가 여기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거라는걸 아니까 나왔다. 이런 일은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일이다. 선후배든 동기든, 지금 있는 연습생들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

 

데뷔 초반부터 높은 분을 몇번 마주쳤다. 저희 인사를 한번도 안 받으셨다. 제가 한국에서 살면서 나이 있으신 분(연장자)한테 인사를 더 잘해야 한다고 이해를 했다. (인사를 하지 않는걸)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느껴왔던 분위기가 있다. 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당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느낌.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회사 직원 분들이 뉴진스를 욕하는걸 봤다. 회사 PR팀에 계신 실장님이 저희 일본 데뷔 성적을 낮추려고 하셨던 것도 봤다. 그런걸 보니까 제가 느낀게 느낌뿐만이 아니라 회사가 우릴 싫어한다는 확신이 생겼다.

 

('무시해' 사건이) '증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라고 넘어가려고 하셨다. CCTV 인사하는 장면이 있다고 하시더라. 상황을 설명드렸는데 왜 앞에 인사하는 장면만 있는지 이해가 안돼서 CCTV 확인을 했는데 하신 말 그대로 앞에 8초 잘린 영상만 남기셨고 5분 10분 뒤였는데 없다고 하셨다. 거짓말 하고 있는 증거가 있다. 그래서 그 매니저님 대면을 요청해도 될까 했다. 그게 오해라면 풀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주영

 

직장 내 괴롭힘은 하이브 구성원 간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아티스트는 하이브 구성원이 아니다.

 

아쉽게도 서로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하니의 주장을 믿고 있다. 저도 답답한 심정에서 어떻게든 그것을 입증할 증거를 찾고 있지만 아쉽게도 확보는 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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