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도 LG와의 경기서 무안타 늪 탈출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발표 후 티아라 멤버로 본업 복귀를 알렸다. 황재균도 LG와 경기를 펼치며 본업으로 복귀했다.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37·KT위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티아라 출신 지연(31·박지연)이 본업으로 초고속 복귀한다.
지연은 오는 10월 7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함은정, 효민, 큐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지연이 티아라로 무대에 서는 건 2년 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팬미팅 이틀 전인 지난 10월 5일 황재균과의 파경 소식이 전해져 참석 여부에 궁금증이 쏠렸다.
지연은 변동없이 팬미팅에 참석하기로 했다. 과연 이혼 관련 심경을 팬들에게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의 이혼 조정을 앞두고 법률 대리인으로 최유나 법무법인 태성 변호사를 선임했다. 최 변호사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 작가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다.
최 변호사는 10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황재균도 야구선수로 LG트윈스와 경기
이날 황재균도 KT위즈 소속으로 10월 6일 오후 2시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 경기를 펼쳤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한 LG는 7-2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내야수 황재균은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안타로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 무안타 늪에서 탈출했다.
KT는 LG와 오는 10월 8일 KT 홈 구장인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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