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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거중기
과즙세연이 방시혁과 LA 거닐 적 입은 옷 가격: 연 30억원 버는 사람답지 않은 '반전 소탈함'에 눈이 띠용한다
뭘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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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목격됐을 당시, BJ과즙세연이 입고 있던 옷의 가격이 화제다. 럭셔리한 이미지에 연 30억 수익을 밝혔던 과즙세연이 의외로 저렴한 가격의 옷을 입었기 때문.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즙세연이) 연 30억 원 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과즙세연의 의상) 쉬인 아이콘 Y2K 슬림핏 그래피티 프린트 탑&스커트 5900원 대"라고 말했다.

작성자가 언급한 쉬인 옷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 11.79달러(1만 6,000원)에서 40% 할인된 7.07달러(약 9,500원)으로 판매 중이다. 과즙세연이 옷을 해당 쇼핑몰에서 구매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흡사하다.

앞서 지난달 8일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 그의 친언니가 미국 LA 베버리힐스의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시혁 의장이 무릎까지 꿇어가며 동행한 둘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이들 관계에 대한 각종 추측이 불거졌다.

이에 하이브 측과 과즙세연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하이브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 해명했다.

그 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육즙수지로 과즙세연을 패러디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패러디를 본 과즙세연 또한 손뼉을 치며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이를 크게 불쾌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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