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가수 이효리를 완벽 소환했다.
26일 에스파의 공식 계정에는 “Spice it up up up, roll up”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에서 선보였던 솔로곡 '업'(UP) 음악에 맞춰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중독성 있는 후렴과 미니멀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 '업'(UP)은 카리나가 단독 작사한 곡으로 알려져 무대 직후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할 만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링 귀걸이와 볼캡을 함께 매치해 그 시절 감성의 스타일과 멋을 제대로 살린 Y2K 패션을 완성시켰다.
카리나는 Y2K 패션의 절대강자 이효리가 떠오르는 듯한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볼캡에도 가려지지 않는 카리나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소멸직전 얼굴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아름답다”, “춤 진짜 잘춘다”, “이렇게 된 이상 곧 음원 발매한다고 생각할게요”, “솔로 음원 제발 내주세요”, “카리나님 이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0년 그룹 에스파의 멤버로 데뷔한 카리나는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레벨’, ‘세비지’, ‘스파이시’, ‘드라마’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단숨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특히 최근 발매한 '슈퍼노바'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음원 강자‘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카리나는 9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한 KBS 2TV '싱크로유'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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