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가 SM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 샤이니(SHINee)와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9일 윈터는 에스파 공식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윈터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련 프로모션에 참여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사랑의 하츄핑' OST인 '처음 본 순간'을 가창했으며, 해당 영화의 주인공인 로미 공주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윈터는 "제가 촬영을 할 때 샤이니 선배님들이 촬영 스케줄 때문에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뭔가 쑥스러운 거다. 혼자 만화 속 드레스를 입고 있으니까"라며 "그래서 '마주치면 어떡하지' 했는데 그때 하필 마주친 거다. 키 선배님이랑 민호 선배님이랑 온유 선배님"이라고 설명했다.
윈터는 "그때 한 분 한 분 다 반응이 생각난다. '오 뭐야?', '오늘 뭐 해?' 이런 반응이셨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오늘 하츄핑 찍어요' 했던 기억이 있다. 키 선배님은 '너 뭐야? 너 뭐해?' 하셨다. 반응이 진짜 웃겼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샤이니 반응 음성 지원된다", "다들 너무 귀엽다", "내가 윈터여도 민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샤이니 반응 음성 지원된다", "다들 너무 귀엽다", "내가 윈터여도 민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7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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