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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거중기
“뉴진스와 논의한 결과”라는 어도어…‘제2의 피프티 사태’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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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주장에 앞서 민 대표는 하이브가 감사권을 발동한 이유로 내세운 의혹에 대한 대답을 먼저 내놓는 게 순서다. 

 

A씨에 의한 하이브 내부 문서 유출, 외부 투자를 통한 독립 시도 주장에 부합되는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 "어도어는 뉴진스가 일궈 온 문화적 성과를 지키고, 더 이상의 카피 행위로 인한 침해를 막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는 주장 만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런 항의가 어도어의 독립 시도를 정당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아일릿의 콘셉트에 불만이 있다면 이는 내부적으로 풀 문제이지, 법적으로 다툴 사안은 아니다. 또한 대주주인 하이브의 의사에 반한다면 지분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민 대표가 경영권을 내려놓고 나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회사의 논리다.

 

민 대표가 하이브에서 어도어를 떼어내 독립 경영을 이어간다거나, 뉴진스를 데리고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만약 실제로 민 대표 측이 이같은 논리를 펴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민 대표에게 동조해 집단행동에 나선다면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v.daum.net/v/202404222206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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