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고 나서보니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시트콤 속 여성 캐릭터

[미천하다...]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

이&박 여성한방병원을 먹여살리는 능력있는 의사이자

 

준하의 아내이자

 

민호, 윤호의 엄마인 해미

 

사람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졌으며
말도 잘하고 행동도 똑부러져
어딜가든 서열 1위를 먹을 수 있는 그런 사람

 

얼마나 똑부러지냐면

러시아어를 못하는 해미를 이용해 면전에서 앞담을 까는

신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직접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독학으로 러시아어를 마스터해서

한의학 협회 대표로
러시아에서 연설까지 함

존멋...

 

해미를 싫어하는 민용과 신지도

그녀가 능력있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음 팩트이기 때문에

 

그리고 갓해미가 가진 반전매력

 

1. 이순재상 시상식 같은 쓰잘데기 없는(?)

가족행사에 그 누구보다 진심임

순재네가 복작복작 재밌는 이유에는 갓해미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

 

2. 이민용 괴롭히는데에는 더욱더 진심임 ㅋㅋㅋ

 

가끔 이렇게 사이좋게 놉니다

비록 문희 할머니한테 해미=싹퉁바가지였지만
정주행 하다보면 박해미가 얼마나 최고의 며느리인지 알 수 있음
진짜 이런 며느리 또 없습니다•••

 

지금봐도 참 멋있고 닮고 싶은 캐릭터 중 하나임
갓해미 사랑합니다

 

갓해미 장군님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