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은우 하차 '벌크', 지창욱 새 주인공 됐다..11월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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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새 드라마 시리즈 '벌크'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지창욱은 최근 새 시리즈 '벌크'의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달 말 '벌크'의 전체 크랭크인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촬영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벌크'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 담고 있던 해결사, 검사 등이 한 팀을 이뤄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신세계' '베를린' '무뢰한' '검사외전' '아수라' '공작' '돈' '헌트' '화란'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물로, 류준열 주연의 '돈'(2019)을 만든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창욱은 극 중 강남의 화려한 주류 세계 뒤에서 어둠의 해결사로 활동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후 악랄한 범죄 행태에 반기를 들고 형사, 검사와 의기투합하는 캐릭터다.
앞서 차은우가 해당 캐릭터를 맡는다고 알려졌으나, 스케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됐다. 제작사 측이 '벌크'에 어울리는 남자 주인공을 찾는 과정에서 지창욱이 최고의 적역이라고 판단해 캐스팅이 빠르게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벌크'는 총 8부작으로 OTT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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