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4분기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예고하며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SM은 이달 NCT 127의 정규 5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태민 에스파(aespa) 레드벨벳(Red Velvet 태연 동방신기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컴백과 신인그룹 라이즈(RIIZE)의 신곡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달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해, 데뷔 한 달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즈(RIIZE)는 10월 말 신곡을 발표하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라이즈는 데뷔 싱글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약 102만 장을 기록,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타이틀 곡 '겟 어 기타'로 멜론 주간 차트 18위, 일간 차트 16위(10월 1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데뷔하자마자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신곡 역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샤이니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태민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로 컴백,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Advice)'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태민만의 음악 감성이 담긴 다채로운 색깔의 6곡을 수록해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남미 유럽 지역까지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도 다음 달 10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를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레드벨벳도 1년여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중 발매될 새 앨범은 정규 3집으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태연도 다음 달 중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작년 2월 선보인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오는 12월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가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2(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 20th Anniversary & Two Members)'를 테마로 데뷔일인 12월 26일 정규 9집을 발매함은 물론 이와 함께 콘서트, 전시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2024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엔시티 뉴 팀(NCT NEW TEAM)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엔시티 뉴 팀은 지난 8~9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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