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본 대결하는 듯한 아이돌 뮤비 씬

[태닝 키티]

요즘 들어서 개인적으로 케이팝 뮤비 보면 옛날처럼 배경 1-2개만 쓰고 춤으로 발라버리는 시대가 끝난 것 같아

옛날에는 뮤비 감독들이 누군지도 잘 몰랐는데 좀 인지도가 높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뮤비 퀄리티도 엄청 높아지는 느낌?

그런 김에 짤방으로 내 기준 뽑은 국내 케팝 감독 필모

1. sam son 감독   

내 기준 플롯 구성 가장 촘촘한 감독 아닐까 싶음

약간 비주얼 다루는 것도 너무 잘고르고 색감도 쨍한 느낌 잘살리는 것 같아

2. VM Project

얼마전에 early works  전시회도 열었는데, 너무 트렌디한 영상 연출을 잘 해서 젊은 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뮤비 씬에서 뼈대 굵은 되게 경력자라는 거 나중에 알고 깜놀했어

걍 믿고 보는 느낌?ㅠㅠ 이번 뮤비 비주얼 컷 많아서 개좋더라

3. Jinooya Makes

특유의 우주 같은 장르 잘하는데 아이브 일레븐도 이 분이 하신 거 알고, 아니 여자 아이돌도 이렇게 잘해버리면 싶었는데

xg로 나 이런 것도 하지롱 하는 느낌이랄까 

이 분 작품에서 신기한 건 실사만 하는 게 아니고 버추얼 아이돌도 하는 것 같은데

시간 나는 둥이들 꼭 보길 바래 진심 애니메이션 한 편 뚝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