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세븐)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최단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Seven'은 발매 23일 만에 3억 155만 7879회 누적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송 면모를 빛냈다.
월드뮤직어워드(WMA)에 따르면, 'Seven'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곡 중 최단 기간에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한 전 세계 아티스트 곡 중 역사상 가장 빠르게 3억(20일)을 달성한 마일리 사이러스의 'Flowers'(플라워스)에 이어 두 번째 빠른 기록을 수립했다.
정국의 'Seven' 에 이어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중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두 번째로 빠르게 돌파한 곡은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가 28일이었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X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의 'STAY'는 네 번째로 빠른 기간인 36일 만에 이를 달성했다.
앞서 'Seven'은 스포티파이 사상 가장 빠른 기간인 3일 만에 5000만, 6일 이내 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초고속으로 돌파한 바 있어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은 막강한 인기와 음원 파워를 엿보게 했다.
이 외에도 지난 2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는 정국의 'Seven'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일주일 동안 '최다' 8974만 8171회(필터링 후) 스트리밍, '최단' 1억 스트리밍(필터링 후)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공식 등재했다.
정국은 'Seven'으로 스포티파이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역대 K팝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5일째 1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해당 플랫폼에서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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