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유퀴즈'에 뜬다.
2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우빈은 지난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마쳤다.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우빈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우빈이 토크 예능에 단독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홍보를 위해 '유퀴즈' 출연을 선택했다.
김우빈은 평소 진중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맹활약했다. 특유의 다정함과 섬세한 배려로 동네 주민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에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우빈이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유재석과는 SBS '런닝맨' 등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들려줄 특별한 에피소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택배기사' 김우빈이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사진=넷플릭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우빈은 '5-8' 역을 맡아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5-8'은 산소를 공급하며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천명그룹에 속한 택배기사다. 낮에는 생존을 위한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밤에는 세상의 질서를 바꾸려는 기사(Knight)로 변해 천명그룹의 비밀에 파고든다.
지난해 영화 '외계+인'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김우빈이 택배기사 '5-8'를 통해 또 얼마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선택됨
- 현재 페이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