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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이야기 담아" 성장 위한 이펙스의 '성장통'(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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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EPEX)의 뮤(왼쪽부터), 위시, 제프, 에이든, 금동현, 아민, 예왕, 백승이 26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가진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또래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룹 이펙스가 청량한 감성을 살려 소년들의 성장통을 노래한다. 

이펙스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에서 다섯 번째 EP 앨범 '사랑의 서 챕터2. '성장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펙스는 이날 "오랜만에 컴백이라 기대되고 설렌다"고 운을 뗐다. 또 금동현은 "이펙스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고, 아민도 "우리끼리 이번 연습 진짜 재밌다고 얘기하고 즐기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보는 분들에게도 우리가 즐기는 에너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앨범 '사랑의 서 챕터1. 퍼피 러브'에 이은 새 앨범 '사랑의 서 챕터2. '성장통''은 첫 번째 이별의 과정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별을 대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들과 이를 받아들이면서 온전히 성장해 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룹 이펙스(EPEX)가 26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가진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여자가 시집가는 날’을 열창하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뮤는 성장통을 담아낸 새 앨범에 대해 "첫 번째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에 대해서 담았다"라며 "그래서 또래 친구들이 많이 공감하고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예왕은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저희 이야기를 반영한 앨범들인데 그만큼 현실적인 소년들의 성장이 담겼다"며 "회사 직원분들에게 저희 이야기를 하면서 (앨범에) 반영했고, 또래 친구들 이야기도 담았다"고 했다.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주인공에게는 처음 겪는 가장 아픈 순간이지만 관찰자의 시점에서는 한없이 귀여운 소년들의 첫 이별을 여우비의 전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청량한 보이스와 에너지 넘치는 챈팅,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위시는 독특한 제목에 대해 "사실 제목보다 가사를 먼저 받았는데, 가사를 보고 '여우비'를 예측했었다"며 "그런데 나온 제목을 보고 놀란 감정이 컸다, 그래도 들으면 들을수록 꽂히는 제목이라 괜찮았다"고 했다. 제프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는데 구전동화란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 보니 슬프지만 예쁜 이야기이고 우리와 잘 어울리더라"고 덧붙였다.

금동현은 "멜로디는 밝은데 가사는 어두운 느낌이라 복합적인 소년의 감정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부연했다.

그룹 이펙스(EPEX) 금동현이 26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가진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여자가 시집가는 날’을 열창하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성장통을 다루는 이펙스는 2주년을 앞둔 시점에 가지는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성적이나 성과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어느 정도 있지만 저희 템포에 맞게 저희만의 음악을 하면 들어주실 거라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민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과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활동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도가 더욱 생겨서 고민이 생겨도 대화로 풀려고 했다"며 "특히 이런 과정이 성장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예왕은 "길거리에서 이펙스 노래가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위시는 조심스럽게 "저는 (음원) 차트인"이라고 덧붙이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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