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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썸 페스티벌, 2만5천 관객 동원…백현→다나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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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썸 페스티벌
러브썸 페스티벌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잠시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러브썸 페스티벌은 예스24의 창립24주년을 맞아 대형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과 풍성한 라인업으로 공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22일은 싸이커스, 김호연 작가, 다나카, 터치드, 라쿠나, 에이티즈, 하현상, 멜로망스, 적재, 이적이 무대를 꾸몄으며, 23일에는 미스피츠, 헤이맨, 가호, 비투비, 소란, 유채훈, 로이킴, 정승환, 이승윤, 백현까지 20팀의 화려한 라인업이 무대를 채웠다.

22일 첫날은 신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차세대 인기 아티스트 싸이커스가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무대는 진행자로 나선 다나카와 함께 김호연 작가의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호연 작가는 많은 청춘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과 함께 러브썸 페스티벌에 참여해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특유의 성량과 음색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적의 무대였다. '다행이다'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과 같은 명곡들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이적은 마지막으로 신나는 세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23일은 몽환적인 음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미스피츠의 무대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연이어 무대에 오른 가호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 '시작'과 함께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커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와 정승환은 곧 공개될 미공개 곡들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썸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엑소 백현이 장식했다. '캔디'로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집해제 이후 처음 홀로 서는 무대이자 첫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백현의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백현은 "페스티벌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며 "많은 분들께서 제가 오프라인으로 라이브 하는걸 보고 싶어 하셨을 것 같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순간들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며 러브썸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전했다. "늦은 시간까지 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줘서 고맙다"며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백현은 '놀이공원'을 끝으로 이 날 공연을 마무리 했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자연과 책이 만나는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존과 포토존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에서 키 컬러를 따온 페스티벌 곳곳의 디자인은 4월 화창한 날씨와 잘 어울렸다. 알록달록한 분위기의 예스24존은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고, 자유롭게 책을 가져가고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도서관도 마련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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